2008/01/30

[book] 웹 개발 2.0 루비 온 레일스

웹 개발 2.0 루비 온 레일스
황대산 님께서 지으신 웹 개발 2.0 루비 온 레일스라는 책을 보았다. 아직 곡괭이책을 다 본 건 아니지만, 레일스와 같이 공부하면 좀 더 효율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곡괭이책에서의 코어 루비 공부가 생각보다 어려워 진도가 안 나가고 있었는데, 이 책 덕분에 루비를, 그리고 레일스를 조금 더 잘 알게 되었다.

책은 루비 온 레일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튜토리얼처럼 되어있다. 먼저 간단한 웹 전화번호부를 따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루비 프로그래밍 언어, 레일스 프레임 워크와 그 구성요소인 액티브 레코드, 액션 컨트롤러, 액션 뷰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직접 블로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 할 수 있다.

책이 너무 쉽게 쓰여졌기 때문에 기본서로 생각할 수 있지만, 레퍼런스로 계속 참고할 수 있도록 구조가 잘 잡혀있다. 누구라도 루비와 레일스에 처음 접근한다면, 인터넷 상의 자료를 찾아 헤매지 말고 이 책으로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레일스는 쉽다. 하지만 그 쉬움을 만들기 위해 바탕으로 깔린 부분을 아직 모르기 때문이리라. 곡괭이책을 공부하며 루비라는 언어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루비라는 언어가 왠지 끌린다.

2008/01/20

루비를 시작하다.

어제까지 Ajax에 관한 기본서를 보았고, 오늘부터는 흔히 말하는 곡괭이책(PickAxe)을 집어들었다. 이번 방학에 Ajaxian + Rubist로 귀화(?)를 시도할 계획이기에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리스트로 뽑아놓은 Ajax책이 7권, Ruby(+ Rails) 책이 6권이다. 또, XML 등에 관한 책과 기술서적이 아닌 교양서도 봐야하고.. 이거 책 욕심만 많아서 큰일이다.

책을 편지 오래지 않았지만, 확실히 이전에 배웠던 C/C++, Java와는 많이 다르다. 루비의 장점이라 불리는 가독성과 생산성을 언급하기에는 너무 공부한게 없어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독특하다는 정도다. 하지만 많은 기대가 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한 설레임과 즐거움.

계속 곡괭이질을 해보자구!

2008/01/15

[Book] 뉴욕의 프로그래머

읽은지 꽤 되었는데도 자꾸 서평을 미루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프로그래머다라는 책을 읽은 이후부터 임백준 님의 책은 발간되는 데로 읽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하나의 미학이라 생각하는 것. 아직은 멀기만 하다. 인터넷에 좋은 서평을 남기신 분이 있어 링크를 남긴다. 직접 쓰려니 스스로의 필력이 비교됨이 부끄럽기만 하다.

사진찍는 프로그래머 - [책]뉴욕의 프로그래머


학교를 졸업하고 현업에서도 지금의 꿈이 빛 바래지 않기를..

함께함의 즐거움! 매쉬업 캠프!

지난 일요일에 대전을 다녀왔습니다.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의 마지막 오프라인 행사인 매쉬업 캠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전에 도착했을 때,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연두색의 NHN 버스가 반가웠습니다. 사실 이번 대전행이 초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인지라 행사장을 어떻게 찾아갈지 걱정이었습니다.

약 20분 남짓 걸렸을까. 목적지인 카이스트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Daum과 NHN의 오픈 API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준비된 뷔페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 계신 KLDP의 권순선 님, NHN의 장정환 님과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의 멘토 소개 시간에 비로소 권순선 님께서 이직하신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NHN의 오픈 웹과 오픈 API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정환 님은 NHN에서 Ajax UI 팀의 장으로 계십니다. 집에 와서 생각이 났지만, 방탄 Ajax를 번역하셨네요.

오후에는 Daum의 박상길 님의 강의를 듣고, 프로젝트를 선정해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지원한 프로젝트는 멀티블로그 편집기 제작 프로젝트였습니다. Daum의 고영민 님께서 담당 멘토로서 도와주셨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만이 아니라 유닛 테스트, 빌드 자동화, 프레임 워크의 사용 등에 대한 설명과 왜 필요한 지에 대한 현업에서의 이야기. 이번 캠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는 XML-RPC를 이용하여 자바로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 XML-RPC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조금 헤매느라 마음만큼 진행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GUI를 만들고 입력한 내용이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짧았던 프로젝트 수행시간이 끝나고 각 팀의 성과물을 발표하였습니다. 오픈 API의 유용함과 확장성은 놀랍기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품 추첨 시간. 저는 정진호 님께서 번역하신 실전 예제로 배우는 Flickr MASHUPS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아래의 책입니다.



구매를 생각하고 있었던 저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행사 자리에 안 계셔 서명을 받지 못한게 아쉽네요.

NHN과 Daum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기념품을 한보따리 가지고 짧았던 일정의 아쉬움을 뒤로한체 돌아왔습니다. 올해의 시작을 뜻 깊은 행사와 함께 했음에 계속 즐거운 마음이 듭니다.

2008/01/11

표준과 비표준

자바 스크립트 핵심 가이드의 뒤를 이어서 다이내믹한 웹 표준 사이트를 위한 DOM 스크립트를 보며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비록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본 것은 아니지만, DOM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 윤석찬 님께서 번역하신 책인데 웹 표준에 맞는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기 위한 필수 서적이라 생각한다.

웹에 관련된 사이트를 찾던 중, 많은 자료가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를 하나 발견하였다. HTML, CSS, Java Script, CGI 등에 관하여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가르쳐 주는 개인 사이트였는데, 방문자의 수도 상당한 듯 하였다. 하지만 처음의 호감이 짜증으로 바뀌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불여우로는 클릭조차 되지 않는 메뉴와 엉망으로 깨지는 레이아웃. 사이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첫 페이지가 이 정도인데 내부의 강의 자료는 짐작할 수 있지 않겠는가. 처음 배울 때 바르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사이트에서 전이하는 암세포를 떠올렸다면 과장이 심한 것일까?

표준이 정착하기 시작한 시대에 웹으로 들어서게 된 것이 감사하다. 선배 개발자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리라.

2008/01/09

즐거운 영어공부

요즘은 영어공부에 한창 빠져있다. 언제나 어렵기만 했고, 공포의 대상이었던 영어가 이제는 조금씩 친근해지고 있다.
특히 학교 어학원에서 듣는 발음 수업이 영어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가지게 해준다. 이전에는 언제나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없는 나였다. 혹시 틀린 발음으로 인해 상대가 알아 듣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하나 기초부터 배우고 있다.

하루 영어 공부 계획은 아래와 같다.

  • 영어 발음과 듣기 기초수업
  • 영어 회화수업
  • Good Morning Pops 청취
  • 기초 문법 공부
여기에 독해능력을 위한 영어 뉴스 공부와 작문능력을 위해 영어 일기를 쓰는 것이 어떨까한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이나 유학을 목적으로 토익이나 토플 등의 어학 시험을 준비한다. 하루종일 도서관에 앉아 말 한마디하지 않고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허다하다. 물론 당장에 취업이 걸린 절박한 경우도 있겠지만, 시험을 치기위한 공부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단순한 어학성적이 아니라 영어 인터뷰를 통한 어학능력 평가를 면접에 도입하고 있지 않은가.

그냥 즐기려 한다. 영어의 언어적인 특성 때문인지 영어 공부와 함께 좀 더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변하는 자신을 보는 것이 즐겁다. 영어만이 아니라 주어진 모든 것을 즐기자!

2008/01/08

일상과 계획.

작년에는 학교에 복학하는 첫 해였던 이유 때문인지 다부진 새해다짐과 함께 시작했었는데, 올해는 특별한 다짐없이 한 해를 시작했다. 아마도 매일매일이 똑같은 일상이라서 그렇지 않까? 언제부터인가 휴일에 학교 가서 공부하는게 너무도 당연한 하루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리라. 약간은 뒤늦은 반성이지만 작년 한 해 동안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복학 첫 학기라 정신없이 보냈던 1학기, 조금은 학교에 적응이 되어 수월했던 2학기. 학점도 그리 나쁘지 않게 나왔고, 내 분야에 대해서도 좀 더 알게 되었다. 또, 학과에 LUG(Linux User Group) 활동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픈소스와 관련하여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했던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올해에는 좀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

  • 오픈소스 활동 시작하기(프로젝트 참여)
  • 세미나,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기
  • 방학 기간 동안 인턴 활동하기
  • 학과 내 LUG 활성화
  • 종합적인 어학능력 향상
  • 블로그(일기?) 관리
  • 학점 관리(학생에게 기본이겠지?)
이제 스스로 다짐도 했으니 정신 좀 차리자. WOC 떨어지고는 한 동안 너무 늘어지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모든 방학 계획을 그곳에 맞추었다보니 마치 방향을 잃은 배가 되고 말았다. 차라리 계절수업을 들어서 학점 관리나 할 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이번 방학은 예정했던데로 웹표준, Ajax, Ruby에 대한 공부에 중심을 맞추려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웹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지 않았던가.

공부할 수록 WOC도 그렇고, 매쉬업도 그렇고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는 사실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부족함을 안다는 건 그 부족함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말에 있을 매쉬업 캠프가 너무 기대된다. 힘내자!